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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에너지를 부탁해” 여의도서 전력수급 안정 캠패인

“올 여름, 에너지를 부탁해” 여의도서 전력수급 안정 캠패인

  • 기자명 인터넷뉴스팀
  • 입력 2015.06.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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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하절기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 개최

[에너지코리아뉴스] 여름철 에너지사용규제 시기(6.29~8.28 시행)에 맞춰 전력수급 안정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문화 장착을 위한 행사가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와 절전캠페인 시민단체 협의회는 3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2015년 하절기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 참석자들은 “올 여름, 에너지를 부탁해!”라는 슬로건 아래 세 가지 실천요령을 알리는 거리캠페인과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을 통한 절전서약 이벤트를 담은 국민 절전캠페인을 전개하기로 다짐했다.

■ 실천 요령

➀ 컴퓨터를 부탁해: 컴퓨터 켤 때는 본체 먼저, 모니터 전원은 1분 후

➁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실의 공간은 여유있게, 냉동실은 가득 채우는 센스!

➂ 전등을 부탁해: 백열등을 LED 조명으로, 바꾸기만 해도 완전 이득!

절전 서약 이벤트 : 절전 우수사례를 온라인 상에서 댓글로 공유함으로써 참여자의 전기절약 유도

출범식에 참석한 시민단체 회원들은 “캠페인 참여 선언”을 통해 합리적인 에너지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후 진행한 거리캠페인에서 국회의사당 앞의 상가 입주민들과 직장인들에게 부채, 온도계 및 멀티탭을 나눠주면서 적정온도를 지키고 문 닫고 냉방 영업하는 것에 감사 의미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에너지절약 실천은 온실가스 감축에 온 국민이 쉽게 동참할 수 있으면서도 가치가 높은 일임을 알렸다.

또한, 캐릭터 조형물을 이용한 국민참여형 퍼포먼스를 통해 전기절약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절전캠페인 시민단체 협의회는 각 지역의 지자체와 협력하여 에너지사용제한규제 시기동안 대국민 절전캠페인을 전국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나승식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수요관리정책단장은 “올해 하절기 국민 절전캠페인을 통해 합리적인 에너지소비문화를 확산하고, 에너지절약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문 열고 냉방영업 단속 외의 대부분의 에너지사용제한 규제는 국민 불편을 감안해 작년과 동일하게 올해 여름에는 시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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