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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물자원공사, 새로운 베이스캠프 ‘원주’

한국광물자원공사, 새로운 베이스캠프 ‘원주’

  • 기자명 박진영 기자
  • 입력 2015.07.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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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강원도 원주 혁신도시에 신사옥 개청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광물자원공사가 본사 지방이전을 완료하고, 세계 광업메이저 20위권 도약을 목표로 본격적인 원주 시대를 열었다.

광물공사는 1일 강원도 원주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개최했다.

개청식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강후 국회의원, 김기선 국회의원, 원창묵 원주시장, 서경원 강원도청 국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1967년 설립된 이후 48년간 국민경제 발전에 필요한 산업원료 및 에너지 광물자원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힘써왔다.

주요 기능은 △국내외 광물자원 확보를 위한 탐사 및 개발, 직접투자, 기술 및 자금지원 △광산물 비축 △기술개발 및 보급 등이다.

원주 신사옥은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부지면적 32,600㎡, 건축연면적 33,458.03㎡)로 2012년 11월 착공해, 2015년 5월 준공 및 6월 이전을 완료했으며, 이전인원은 550명이다.

신청사는 에너지효율 및 지능형건축물 1등급과 고효율 LED 조명기기,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적용해 에너지공급률 15% 이상의 친환경 최우수 건물로 건축됐다.

특히 건설공사의 47% 이상을 지역업체가 담당하게 하면서 지역경제에 기여하고자 했다.

광물공사 박성하 사장직무대행(전략경영본부장)은 “원주 이전을 시작으로 세계 20위권 자원메이저 기업을 향해 도약할 것”이라며, “지역 인재 채용 및 광업계 동반성장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물공사 고정식 전 사장은 “강원도의 중심인 원주에서 새로운 베이스캠프를 차린 광물공사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훌륭한 공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고 축하했다.

이강후 국회의원은 'Nothing Venture, Nothing Have'라는 말을 인용해 “벤처사업에 가까운 자원개발에 도전하지 않으면 얻는 것도 없다”며 자원개발에 대한 지지를 밝히면서 “광물공사가 자원개발 공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원 원주 혁신도시는 원주시 반곡동 일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2016년까지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총 13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계획이다. 특히 원주 혁신도시는 자원·관광·건강의 3가지 분야를 특화하며, 이전이 완료되면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3만여 명 규모의 도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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