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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 에너지학자 모여 ‘에너지 전환’ 국제컨퍼런스

아시아-유럽 에너지학자 모여 ‘에너지 전환’ 국제컨퍼런스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5.07.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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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그린스쿨대학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 공동 개최

[에너지코리아뉴스] 제4차 AEEPRN(아시아-유럽 에너지정책 연구 네트워크) 연례 회의가 고려대학교 국제관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개최되고 있다.

고려대 그린스쿨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공동 개최한 이번 회의는 ‘에너지 전환: 새로운 도전과 기회’라는 주제로 독일, 일본, 싱가포르 등 총 8개국 27명의 학자와 연구자들이 참석한다.

AEEPRN(Asia-Europe Energy Policy Research Network)은 에너지에 대한 학제 간 연구를 확대하고자 아시아와 유럽의 에너지정책을 연구하는 학자들이 국제 네트워크를 조직해 매년 회원기관에서 돌아가며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회원기관으로는 옥스퍼드대, 베이징공업대, 싱가포르 국립대 등이 소속돼 있다.

첫날인 9일에는 간략한 미팅이 이뤄졌고, 10일부터 본격적인 회의가 시작됐다.

10일 회의에서는 ▲한국과 싱가포르의 글로벌 에너지 공공경영과 에너지 전환(성창모, Siaw Kiang Chou) ▲미국의 셰일가스 개발이 유럽과 아시아에 미치는 영향(백근욱, Christopher Len, William LathamⅢ) ▲기후변화와 에너지전환(타츠오 마쓰다, Huizheng Liu) ▲기술혁신과 에너지 전환(Roland Roesch, 이재호, 홍승관)에 대해 발표가 이뤄진다.

회의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 방향을 주제로 집단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학술대회 의장을 맡은 이재승 고려대 국제학부 교수는 “화석연료부터 신재생에너지까지 에너지 전환과 관련된 주제를 폭넓게 살펴봄으로써 한국 상황에 적합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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