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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위한 빅탑 무대! 8년만의 내한 태양의서커스 ‘퀴담’

한국을 위한 빅탑 무대! 8년만의 내한 태양의서커스 ‘퀴담’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5.07.1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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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잠실 종합운동장 공연, 14일 오늘부터 티켓 예매 시작

[에너지코리아뉴스] 2013년 전설적인 팝가수 마이클잭슨 헌정 공연 ‘마이클잭슨 임모털 월드투어’로 한국을 찾은 태양의서커스가 다시 돌아온다.

태양의서커스 ‘퀴담’이 오는 9월 10일부터 잠실 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2007년 한국 초연 당시 9주 연속 예매사이트 공연랭킹 1위 및 연간 판매순위 1위를 기록하며 17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작품이다.

2010년 12월 46명의 아크로뱃, 음악가, 가수 등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북미를 거치며 단기간에 여러 도시를 투어 하는 아레나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2007년 첫 내한 이후 8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

특히 이번 월드 투어 중 한국 공연은 아레나 공연이 아닌 빅탑 공연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빅탑 공연은 공간에서 보여지는 미학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어 태양의서커스의 화려한 무대를 기다려 온 관객이라면 설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984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곡예자 기 랄리베르테와 질 생크루아를 중심으로 20명의 길거리 공연자들이 모여서 시작한 태양의서커스는 전통적 서커스에 스토리라인, 라이브 음악, 무용 등이 어우러진 서커스를 하나의 예술 공연으로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수많은 공연들을 통해 약 1억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동원했으며, 한국에서 담’ ‘알레그리아’ ‘바레카이’ ‘마이클 잭슨 임모털 월드투어’ 등의 작품을 소개한 바 있다.

이번에 한국에서 공연될 ‘퀴담’은 현재 마지막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공연을 기다려온 관객이라면 올해가 퀴담의 빅탑 공연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셈.

프랑크 드라고네 감독 하에 탄생한 ‘퀴담’은 ‘익명의 행인’을 뜻하는 라틴어로 1996년 4월, 몬트리올의 빅탑 내 첫 공연을 시작으로 5대륙을 투어하며 6,2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1,38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만나 온 태양의서커스의 대표작이다.

무관심한 부모를 둔 어린 소녀 ‘조’가 상상 속 세계 ‘퀴담’으로 빠져들며 그곳에서 그녀의 영혼을 자유롭게 해 주는 캐릭터들을 만나게 되는 내용으로 공연은 익명성의 사회와 소외된 세상을 따뜻한 희망과 화합이 있는 곳으로 바꾸는 여정을 보여준다. 태양의서커스 공연 중 가장 예술적이고 스토리텔링이 뛰어난 작품이라 어린아이들에게는 꿈의 세계를, 어른들에게는 상상 가득했던 추억의 세계를 선사한다.

마스트엔터테인먼트 김용관 대표는 “서울에서의 빅탑 공연이 특별한 이유는 퀴담만을 위해 설계된 공연장이기 때문에 퀴담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액트를 온전하게 관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태양의서커스 퀴담은 14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예매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차 티켓 판매 기간 중에는 10% 기본할인 및 BC카드 결제 시 5%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최상급 VIP패키지인 타피루즈석은 최상의 좌석, 별도의 주차 및 휴식공간,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연 프로그램 북 및 기념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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