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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박스오피스] ‘인사이드 아웃’ 200만 돌파하며 일주일 째 1위

[주말박스오피스] ‘인사이드 아웃’ 200만 돌파하며 일주일 째 1위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5.07.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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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은 500만 돌파하며 올해 박스오피스 3위 영광

[에너지코리아뉴스] 어른들도 챙겨보는 픽사 에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은 17~19일 전국 931개 상영관에서 93만 9,236명(매출액 점유율 35.3%)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206만 6,015명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4위로 시작해 미리 본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점차 순위가 올라 14일부터 20일까지 좀처럼 1위에서 내려 올 줄 모르는 모습이다.

‘인사이드 아웃’은 낯선 환경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춘기 소녀에게 행복을 되찾아주려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등 다섯 캐릭터의 모험을 그린다.

2위 ‘연평해전’은 지난 주말 개봉 4주차를 맞아 730개 상영관에서 관객 53만 999명(19.2%)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58만 5008명을 기록했다. 영화는 2002년 발발한 제2연평해전을 소재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 용감한 해군과 주변인물들의 이야기로 감동을 전한다.

16일 개봉한 ‘픽셀’은 같은 기간 관객 40만 651명(15.2%)을 모아 주말 박스오피스 3위로 단숨에 진입하며 순항 중이다. 픽셀은 고전게임 챔피언 3인방이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들에 맞서 전투를 벌이는 할리우드 액션 코미디 블록버스터다.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는 개봉 3주차 주말 사흘간 관객 26만 320명(9.6%)으로 박스오피스 4위를 달렸다. 누적 관객 수는 전날 300만 명을 돌파하며 308만 9,171명으로 터미네이터 다섯 번째 시리즈의 자존심을 지키는 중이다.

죽은 사람을 불러내는 의식을 소재로 한 심령 공포영화 시리즈물 ‘인시디어스3’는 22만5,288명(8.3%), ‘쥬라기 공원’ 네 번째 시리즈 ‘쥬라기 월드’는 10만1,107명(3.9%)으로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1950년대 외진 산골 마을에 찾아온 이방인과 마을 사람들의 갈등 속에 커지는 공포를 그린 ‘손님’(7만7,754명) ‘쓰리 썸머 나잇’(3만6,136명),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길리언 플린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다크 플레이스’(3만2,682명), 실화를 바탕으로 클림트의 명화를 되찾으려는 유대계 후손과 젊은 변호사의 긴 싸움을 그린 ‘우먼 인 골드’(1만6,027명)가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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