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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지역주민 자격증 취득 위탁교육

고리원전, 지역주민 자격증 취득 위탁교육

  • 기자명 지혜현 기자
  • 입력 2010.04.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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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채완희)는 정부의 금년도 주요정책인 일자리창출에 적극 동참하고 발전소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도 역점사업으로 발전소 주변지역 청·장년층의 취업능력배양을 위하여 기능사자격증 취득을 위한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위탁교육은 총사업비 4억3천만원을 투입해 전기전자(전기설비 분야), 컴퓨터응용기계(CNC선반 분야), 자동차정비(기관정비 분야) 등 3개 과정에 각 30명씩 총 90명의 인원을 모집한다. 3개월간의 위탁교육을 실시하며 위탁교육은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학장 황석근)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와 위탁교육 협약체결
지난 4월 27일 고리원자력본부와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는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이 적극 협조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자격증 취득 및 취업알선에 최대한 노력하기로 했다.

채완희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위탁교육은 지역주민들의 취업능력배양을 위하여 필요한 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과정 이므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며, 위탁교육의 성과가 좋으면 향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응시자격은 기장군(장안읍, 일광면) 울주군(서생면, 온양읍)에 1년이상 거주 중 이거나 3년이상 거주한 사실이 있는 자로서 학력제한 없이 만 20세 ~ 45세의 취업의사가 분명하며 현장근무에 지장이 없는 자는 지원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5월 3일부터 5월 25일까지 한국폴리텍Ⅶ대학 동부산캠퍼스(051-609-6065~8)에서 실시하고, 5월 26일 면접실시 후 다음날인 27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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