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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 5월 1일부 열요금 현행수준 유지

지역난방, 5월 1일부 열요금 현행수준 유지

  • 기자명 지혜현 기자
  • 입력 2010.04.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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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5월 1일 열요금 조정과 관련해 지역난방 열요금을 현행 수준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연료비 변동분과 연료비연동제의 기간 차이 정산에 따른 열요금 조정률이 0.2%인상에 불과, 요금 조정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관계로 5월 1일부 지역난방 열요금은 조정 없이 현행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역난방 열요금은 열공급규정에 따라 연료비 변동분을 반영해 매년 4차례(2,5,8,11월)시행하고 있으며, 요금 조정 요건은 2월, 8월(±1%), 5월, 11월(±3%) 이상일 때 적용된다.

지역난방공사는 ‘99년이후 고정비 원가를 동결하고 있으며, 소각수열 및 매립가스 등 신재생에너지의 활용, 지사간 연계운전 확대 등 저가 열원의 개발과 활용을 극대화하여 열생산 비용을 더욱 절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국내 최대 집단에너지사업자로 현재 서울 강남, 분당, 고양, 용인, 대구, 청주, 경남(김해, 양산) 등 전국 14개 지사(사업소)에서 공동주택 약 111만호와 건물 1,857개소에 지역냉․난방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열요금 동결로 약22개 사업자(GS파워, 안산도시개발, LH공사 등)가 공급하는 약 150만 세대에 동일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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