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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문화 확산 '2015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온실가스 감축 문화 확산 '2015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 기자명 심혜 기자
  • 입력 2015.09.1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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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 1주년 기념식

[에너지코리아뉴스]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11일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2015 저탄소생활 실천 국민대회’ 개막식을 갖고, 온실가스 감축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운동 8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윤성규 환경부장관, 김재옥 한국기후·환경 상임대표, 이낙연 전남도지사, 조충훈 순천시장과 전국 네트워크 참여기관·단체장 및 그린리더 등 총 1,800여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은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 1주년 기념식’과 ‘그린리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주요내빈들이 함께 순천만국가정원 내에 1인 1톤 줄이기 정원 조성을 위한 기념 퍼포먼스를 가진다. 또한, 1,800여명의 모든 참석자들이 'CO2 DOWN' 글자를 만드는 대규모 카드섹션을 진행해 장관을 연출한다. 이 외에도 식전 행사로 범국민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운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온실가스 1/100톤 부피의 조형물 제막식을 가진다.

지난 6월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BAU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37% 감축하겠다는 장기 감축목표를 추가로 UN에 제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요령을 적극 전파하고 있다.

또한 제6회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활동 경연대회에서는 예선을 통화한 40여개 지자체, 기업, 민간단체, 그린리더 등이 지난 1년간 저탄소생활 실천성과를 발표하고 심사결과에 따라 네트워크, 그린리더 부문별로 환경부 장관 상장과 상금이 지급된다. 대회기간 동안 저탄소생활홍보관, 농업홍보관, 자원순환홍보관 등 친환경 전시·체험 홍보부스가 선보인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저탄소생활 관련 상식문제를 맞추는 ‘도전! 환경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국민대회 2일차인 12일에는 생태도시 순천의 생태 및 문화 체험이 가능한 순천만정원, 자연생태공원, 낙안읍성 등의 장소를 패키지로 구성,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환경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김재옥 상임대표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 1주년을 맞아 그린리더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초점을 맞춘 활동으로 범국민적인 저탄소생활 실천을 유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민∙관 협력을 통한 거버넌스 단체로서 2008년 출범 후 시민, 환경, 여성, 소비자 단체 및 기업 등 51개 참여단체가 가입하고 있다. 전국 245개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후와 환경을 포괄하는 범국민 환경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9월부터는 온실가스 1인 1톤 국민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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