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컬쳐] <세계사 브런치>가 역사의 명장면을 이야기하면서 곁들이는 고전은 모두 45권이다. 역사의 아버지 헤로도토스가 오리엔트와 지중해 전역을 여행하면서 수집한 각 나라의 역사, 풍속, 지리 등을 상세히 전하는 <역사>, 로마사의 으뜸이라 할 만한 동시에 영어로 쓰인 가장 위대한 역사서 중 하나로 꼽히는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 제국 쇠망사>, 사마천이 궁형(宮刑)의 치욕을 견뎌 내며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한 중국 고대사의 대작 <사기> 같은 널리 알려진 저작은 물론, 리턴 스트레이치의 <엘리자베스와 에식스>, 타키투스의 <게르마니아>, 아인하르트의 <샤를마뉴 일대기>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의 걸작들을 망라한다. 역사 속 결정적 장면을 사건과 인물들이 교차하는 가운데 핵심을 단번에 짚어내며, 영어 텍스트가 함께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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