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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송파문정지구 집단에너지사업 취득

지역난방공사, 송파문정지구 집단에너지사업 취득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5.10.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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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승계신고 수리를 통해 최종 사업자로 확정

[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는 14일 산업통상자원부 승계신고 수리를 통해 송파문정지구 집단에너지사업자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송파문정지구 집단에너지사업의 경우 하남에너지서비스가 기존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나,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하남에너지서비스 양사 간의 사업 양수도 계약 및 산업부 사업승계 신고 수리를 통해,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최종 사업자로 확정되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역냉·난방 열을 공급하게 송파문정지구는 개발면적 548천m2(송파구 문정동 350번지 일원)로 법조시설 및 신성장동력산업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업무용 및 공공용 건물 50여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송파문정지구는 기존 사업자이던 하남에너지서비스의 사업 지연 등으로 인해 올해 겨울 안정적 열공급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으나,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사업을 인수함에 따라 열공급 차질 우려가 해소될 전망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서울남부지사 연계배관공사 등을 통해 올해 겨울부터 냉·난방용 열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서울 남부지역 추가수요 개발과 잉여열 활용을 통한 추가 수익 확보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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