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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유망주 가려본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2015'

골프 유망주 가려본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2015'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5.10.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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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저학년 이정현,고학년 김민주,중등부 송가은 우승

14일 고민정 선수가 꿈나무들에게 레슨을 해 주고 있다.

[에너지코리아뉴스] 지난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군산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 2015’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KLPGA와 삼천리가 공동 주최해 처음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 저학년 부문 우승은 4오버파(최종 148타)의 이정현 선수, 고학년 부문은 2언더파(최종 142타)의 김민주 선수, 중등부는5언더파(최종 139타)를 친 송가은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초·중학교 200여명의 꿈나무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15일과 16일 본선2라운 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각 부문 우승자를 비롯한 상위권 선수들에게는 각종 장학금 및 다양한 부상이 주어졌다.

중등부 우승을 차지한 송가은 선수는 “본선 이틀 동안 컨디션이 좋아서 성적이 잘 나왔다”며 “특히 이렇게 뜻 깊은 대회를 개최해 준KLPGA와 삼천리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은 홍란(삼천리),윤선정(삼천리),하민송(롯데),홍진주(대방건설)등 KLPGA프로선수들이 대회장을 찾아 초등부 선수들을 대상으로 골프 실전레슨과 멘탈 교육을 진행하는 등 꿈나무들의 실력 향상과 강인한 정신력 배양을 도모하는 전인 교육의 시간이 마련됐다. 16일 오전에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의 학부모와 대회 관계자들이 모여 골프 꿈나무 육성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하는 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이번 대회는 국내 골프 저변의 확대 및 꿈나무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채워졌다.

강춘자 KLPGA수석 부회장은 “나흘간의 여정 동안 참가 선수들에게서 강한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꿈나무들이 한국골프를 이끌어 나갈 기둥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찬의 삼천리 사장은 “꿈나무,프로선수,학부모,주최측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이라는 대회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며 “이 대회가 대한민국 꿈나무 육성의 산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천리는 작년 말 프로골퍼 홍란(29)을 비롯해 배선우(21),윤선정(21),안소현(20) 등을 영입해 스포츠단을 공식 출범했으며, 지난4월에는 KLPGA정규 투어인 ‘삼천리Together Open’을 처음으로 개최하는 등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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