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8년 만에 마련된 한-이라크 자원협력 외교의場

8년 만에 마련된 한-이라크 자원협력 외교의場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5.10.28 10:51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차 한-이라크 자원협력위원회’ 개최

[에너지코리아뉴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은 2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2차 한-이라크 자원협력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자원협력위원회는 2007년 9월 두바이에서 개최되었던 제1차 협력위원회에 이어 8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써 이번 회의에서는 자원개발 및 가스, 석유 등 양국 에너지 전반에 대한 포괄적 협력방안이 논의했다.

이라크에서는 니마 파야드(Nima Fayadh) 석유부 제1차관을 수석대표로 석유부 내 주요 부서장 및 석유프로젝트공사(SCOP), 석유제품유통공사(OPDC) 등 주요 공기업 사장 포함 총 9명이 참석했다. 우리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을 수석대표로, 가스공사 등 가스산업, 자원개발사업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라크에 풍부하게 매장된 석유와 가스자원 관련 양국 협력 가능분야를 규명하고, 이에 대한 향후 공동연구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현재 우리기업들이 이라크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석유·가스 개발사업, EPC 건설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과 양국 간 파트너십 강화와 성장을 위한 협력방안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양국 수석대표는 8년 만에 양국 간 마련된 협력의 장에 큰 의의를 부여하면서 이번 회의가 1차 협력위를 토대로 양국 간 협력의 실질적 성과 도출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향후 양국은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합의내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동위원회 구성 등 후속조치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