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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 지역난방배관 사전진단 서비스 실시

지역난방공사, 지역난방배관 사전진단 서비스 실시

  • 기자명 이유빈 기자
  • 입력 2015.10.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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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시행

[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성회)와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기관(官·公)간 협업을 통한 정부3.0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난방 사용자 시설(인입배관) 안전진단 서비스’를 공동으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난방 사용자 인입배관은 사용자의 재산으로, 지중에 설치되어 육안으로 상태점검이 곤란하고 점검에 첨단장비와 기술이 필요하여, 사용자의 점검 및 관리가 어려운 사각지대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성남시는 금년 1월부터 사용자 인입배관 현황 파악 및 개선방안 도출을 위한 실무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난 7월에는 무상진단 및 보수자재 무상 제공 서비스에 합의, 최근까지 이에 대한 세부 후속작업을 추진 해 왔다.

이번 ‘안전진단 서비스’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사용자 인입배관에 대해 이상 여부를 진단함과 동시에, 보수 자재 무상 제공 및 보수업체에 대한 정보 안내를 시행하고, 성남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열배관사고 예방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굴착공사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며, 사용자측 부담 공사비용을 조례를 통한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와 성남시는 지역난방 ‘에너지복지요금’에 대해서도 협업을 진행한다.

현재 지역난방 ‘에너지복지요금’은 수혜 대상자가 직접 온라인, 팩스, 방문신청의 방법으로 신청·지원되고 있어, 대상자임에도 절차의 복잡성과 번거로움으로 신청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범사업으로 기관간 정보공유를 통해 성남시 관내 2개동 주민센터에서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안내문을 발송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기로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성회 사장은 “이번 업무협업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정부 3.0의 가치를 실현함은 물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지속 발굴, 실현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성남시와의 협업모델을 기초로, 향후 전국의 사업장이 속해있는 지자체와도 同사업을 확대·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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