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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정양호 에너지자원실장은 축사에서 “신재생에너지·에너지 저장장치·전기차 등 분산형 자원의 확산과 에너지 소비자의 시장 참여 확대로 스마트그리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기 생산자와 소비자간 상호작용, 정보통신기술(ICT)기술의 접목, 재해 및 정전 등 비상상황 대처 능력에서 탁월한 스마트그리드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력 네트워크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간 제주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주파수조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사업, 에너지자립섬 사업, 캠퍼스마이크로그리드 실증사업 등을 통해 스마트그리드의 본격 적용을 위한 기술과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이다. 정실장은 “실증사업 등을 통해 확보한 에너지 솔루션, 요소기술, 분석과 설계 등 스마트그리드 기술과 다양한 시스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면서 “정부 역시 에너지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정책 및 제도 개선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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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ENERGY KOREA> 2015년 11월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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