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재훈)는 4일 금년도 서울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건물 수요관리 기반구축 지원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관내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을 대상으로 건물 에너지절약 신기술 정보제공을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 및 기술교류회는 서울지역 에너지다소비건물의 수요관리 기반구축 지원사업의 추진사례 중심의 성과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으며, 특히 수요자원의 발굴 유형을 보면 일반 상용건물에서 벗어나, 병원, 공동주택, 마트 등 특수용도의 전력부하 감축요인도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이에 대한 적용사례를 전파하였다.

이는 관내 에너지다소비건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단 서울지역본부 및 (사)수요관리사업자협회가 협업하여 사업 완성도를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29개 업체에서 약 28MW의 전력피크부하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병행하여 각 건물에서 에너지를 관리함에 있어, ESS 및 연료전지 등 최근기술 동향 및 적용방안을 소개하는 기술교류회도 함께 개최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공단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내 사업장의 참여 활성화를 유도하여 실질적인 전력피크부하 감소를 기대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전력수요관리사업 참여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