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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업계 CEO들 한 자리에 모인 이유?

광업계 CEO들 한 자리에 모인 이유?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5.11.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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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공사, 동반성장 주간맞아 산업혁신운동 3.0 성과보고

[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직무대행 박성하)는 16일부터 20일까지를 동반성장 주간으로 정하고, 광업계․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광물공사는 동반성장 주간에 앞선 지난 11일 광업계 인사를 초청해 산업혁신운동 3.0 성과보고대회 및 광업계 CEO간담회를 열었다. 산업혁신운동은 정부 3.0의 일환으로 1차 협력사를 넘어 2,3차 중소기업까지 상생협력을 확대하고 성과를 공유하자는 운동이다. 이 자리에서 공사는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Happy CEO’와 ‘Mining Neighborhood’ 프로젝트의 추진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Happy CEO 프로젝트는 공사의 보유기술로 광산의 매출액 증대와 경영여건 개선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 사업이다.△채광 실수율 향상 △고품위 광량 확보 등 15개 과제를 선정, 6개 과제는 완료하였고 9개 과제를 진행 중이다.

Mining Neighborhood는 자원개발 관련 업무능력을 중소기업에 재능기부해 혁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면 전산화 △광산 안전 진단 등 7개 과제를 선정해 3과제를 완료한 상태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광업계 대표는 “이렇게 좋은 제도가 있는 줄 몰랐다.”며, “광업계에 정부 3.0을 확산시켜 더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11월 중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를 통해 동반성장 노력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동반성장 주간 첫 날인 16일에는 △박성하 사장직무대행(전략경영본부장)과 이무영 자원기반본부장 등이 국내 중소광산 2곳(GMC 백운광업소, 우룡)을 방문했다. 이들은 광산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공사의 기술 서비스(Happy CEO 프로젝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광물분석 기술 교육 및 맞춤형 재무 컨설팅을 제공하는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연다. 18일에는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주민과 함께 김장을 담가 소외이웃과 나누는 ‘행복 버무림’ 행사와 △원주 소재 대학 2-3학년 학생 17명을 초청해 직무역량 계발 등을 위한 멘토링 서비스와 △원주 소재 중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질학자가 하는 일’을 주제로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체험 학습을 진행한다.

19일부터 20일까지는 △고등학생 대상 자원개발 소개 및 현장체험 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물공사 박성하 사장직무대행은 “동반성장 주간을 매년 정례화 해 공사와 광업계 간 적극적인 협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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