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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너지 소통의 장’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미래에너지 소통의 장’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 기자명 심혜 기자
  • 입력 2015.12.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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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300여개 기업이 참가, 최대 규모인 총 1,200개 전시부스 운영

   
 
국내 에너지관련 최대 행사인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일산 킨텍스에서 11월 17일 시작해 20일 막을 내렸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에너지대전은 273개 기업, 1281 부스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마무리됐다. 정책세미나 등 다양한 세미나, 유공자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열리며 풍성하게 치러졌다. 하지만 참관객수가 줄어 아쉬 움을 남겼다. 개최장소가 강남 코엑스에서 일산 킨텍스로 변경되면서 전시회 장소는 넓어졌지만 접근성이 떨어진 것과 세월호 사고와 메르스 사태이후 박람회나 전시회 관람을 기피하는 현상이 두드러져서로 풀이된다. 글 I 심혜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11월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행사에는 문재도 2차관, 시나 바(Sinava) 라오스 에너지부 차관, 에너지 신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개혁과제 중 하나인‘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주제로 4일 동안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20일까지 나흘간 에너지 신산업 분위 기를 만들기 위해 에너지효율,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의 최신 제품·기술 정보가 교류되는‘대규모 소통의 장’이 됐다.

이번 행사는 단순 전시회를 벗어나 실제 성과가 날 수 있도록 21개국 10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기업간 거래 시장을 구축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국내외 300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국내 에너지 분야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인 총 1,200개 전시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수출 상담회 부스를 마련 했다. 국내 우수한 에너지 중소기업을 발굴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해외 바이어와 교류가 가능토록 사업 교류 오찬 등을 열어 기업들의 계약수주도 지원됐다.

다만 이번 전시회는 개최장소가 지난해까지 강남 코엑 스에서 열리다 올해 일산 킨텍스로 변경되면서 전시회장은 넓어졌지만, 접근성이 떨어져 관람객이 감소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세월호 사고와 메르스 사태이후 박람회나 전시회 관람객이 감소하는 일반적인 추세와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개막식 행사 이후 문재도 2차관은 2015년도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에너지신산업 추진 ▲에너지절약·효율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100인(단체 23점 포함)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은탑산업훈장은 김대훈 엘지씨엔에스 대표이사, 동탑훈장은 문동준 금호피앤피화학 대표이사, 철탑훈장은 박준석 비긴스 대표 이사가 받았다. 특히 엘지씨엔에스 김대훈 대표이사는 전력공급이 어려운 도서지역에 신재 생에너지와 ICT를 융합한 에너지 자립섬 조성에 앞장서고, 주파수 조정용 에너지 저장장치(ESS) 구축 으로 전력수요를 기존 조명 대비 40% 이상 절감한 바 은탑산 업훈장을 받았다.

전시회 기간 중부대행사로 다양한 에너지대전 세미나가 열렸다. 참여 기업들 간에 현장경험 공유를 위해 국내외 기업 뿐만 아니라 한국에 너지공단, 한국산업 기술진흥원 등 기업 지원기관들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공 했으며, 에너지신산업 선도 업체들의 시장개척 노하우, 해외진출 사례 등을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됐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번 에너지정책포럼 성과발표회는 지금까지 포럼을 통해 논의해온 주요성과 및 추진사례 등 운영결과를 공유 하고, ▲ 수요관리 ▲ 사업진흥 ▲ 기후대응 ▲ 신재생 등 4 개 그룹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정책 제안이 발표되고 공유 되는 자리가 됐다.

▶에너지코리아 매거진 12월호로 이어집니다.

본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ENERGY KOREA> 2015년 12월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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