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고압가스 충전소에 대한 가스시설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자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9일부터 오는 2016년 1월 29일까지 고압가스 충전소 329곳에 대하여 충전가스와 용기표시사항 일치여부, 용기도색 및 표시상태, 충전용기재검사 여부 등에 대하여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병원에 공급된 의료용 산소용기에 공업용 아르곤가스가 충전되어 수술을 받던 환자가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유사 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취급 사업자에 대한 가스안전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점검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현장조치 및 제도개선 등 후속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며,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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