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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추천도서]<대한민국 미래보고서>

[이달의 추천도서]<대한민국 미래보고서>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6.01.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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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미래학회 | 교보문고 | 1만6,000원

[EK컬쳐]현재 대한민국은 연구개발의 세계적인 추세에서 어느 지점에 와 있는지, 정부와 사회 각 분야에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고 실행하고 있는지 책을 통해 상세하게 소개한다.

<대한민국 미래보고서>는 각 산업 분야 및 학계에서 활약 하고 있는 분야 전문가 46인이 모여 앞으로 20년간 어떤 일이 벌어질지 대한민국에 초점을 맞춰 예측하고 있다. 46인의 저자는 2년 전부터 이 책을 준비하며 집필 모임을 통해 주제를 분류하고 내용을 교류하며 겹치는 분야는 물론 빠지는 분야가 없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총 7장으로 나누어진 이 책에서 각 분야의 최신 지식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단순히 기술 발전에 의한 미래사회 모습의 예측이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 극복해야 할 약점들, 우리가 가진 강점들을 언급하며 미래의 방향과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1장에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메가트렌드, 빅데이터로 분석한 미래 이슈, 핵심 미래기술 등 미래의 키워드가 될 내용들을 묶었고, 2장에서는 사물인터넷, ICT, 소프트웨어 등 각 분야의 첨단기술을 소개한다. 3장에서는 인구 변화, 직업, 교육, 산업구조 등 사회의 큰 틀에서 변화를 다루고, 4장은 의식주의 변화를, 5장에서는 산업과 융합하는 문화예술의 변화를, 6장에서는 우리 사회 경제와 금융 시스템이 어떻게 변해갈지 다루었고 마지막 7장에서는 통일과 안보, 인재양성 등 대한민국의 미래에 제언하는 내용을 담아 마무리했다.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은 이 책이“단순히 기술 발전에 의한 미래사회의 모습만 예측한 것이 아니라 대한 민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우리가 미래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 현재 극복해야 할 약점들, 우리가 가진 강점들을 함께 언급함으로써 대한민국 미래의 방향과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고 평했다.

세계의 미래 변화를 다루는 예측서들을 볼 때, 우리나라는 그 중 일부는 앞서나갈 수도 있고, 또 일부는 한참 뒤처진 부분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미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뒤처진 부분을 따라잡았을 때 대한민국은 미래를 선도하는 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국내 실정을 상세히 다룬 이 책이 그 시작점이 되어줄 것이다.

국제미래학회 | 교보문고 |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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