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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화재보험협회 지대섭 이사장

[신년사]화재보험협회 지대섭 이사장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6.01.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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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고방식과 일하는 방법 혁신할 것"

[에너지코리아뉴스]독자 여러분! 희망찬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사랑과 행운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2015년은 국내·외 악재로 힘든 한해였습니다. 안으로는 메르스 사태로 내수경제에 큰 타격을 주었고, 밖으로는 중국 등 세계경제 성장 둔화 등의 영향으로 수출이 크게 감소되어 우리경제 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하였습니다. 보험산업의 경우 규제완화로 상품 및 가격의 자율화가 진전됨에 따라 생존을 위한 비상경영에 돌입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리 협회는 목표 초과달성과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 획득 등 업무분야별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협회 비전인 ‘고객과 함께하는 세계일류 방재전문기관’이 되기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협회는 설립 이래 화재안전 중심의 일을 해왔으며, 화재안전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이라 자부합니다. 그러나 안전문제는 화재뿐만 아니라 자연재해 및 각종 재난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방화에서 방재로 역량 확대가 절실한 실정입니다. 또한, 특수건물은 점증하는 국가적 안전 니즈에 비해 그 대상이 제한적이므로 단계적으로 대상 확대가 필요합니다.

한편, 협회의 서비스가 국민들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하고 있고 다른 산업에 비해 업무의 질이나 서비스 수준이 미흡하다 생각하며, 국민들이 만족하실 때까지 기존의 사고방식과 일하는 방법을 바꾸어 나갈 것입니다.

친애하는 독자 여러분!

올해는 붉은 원숭이 해입니다. 협회 임직원 모두는 환경변화에 따른 우리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적색의 열정과 원숭이의 재치와 기지로 힘차게 도약하는 2016년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새해에도 독자 여러분 모두 이루고자 하는 소망을 꼭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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