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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제재 해제 결정여부가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이란 제재 해제 결정여부가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6.01.1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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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란 경제 제재 해제여부 결정, 유가 향방 갈리나

[에너지코리아뉴스]15일 이란의 경제 제재가 해제 결정 여부가 유가 향방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핵협상 이행상태이날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의 를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 IAEA가 이행을 확인하면 다음주 경제 제재 조치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이란의 외무부 차관인 아바스 아라치는 “IAEA가 15일 이란의 핵협상 이행을 확인하는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란 정부 관계자는 “아락 원자로를 폐쇄했고 IAEA의 검사관이 현장을 방문해 확인할 계획”이라며 “다음주 18일 전에 경제 제재가 해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컨설팅회사 IHS의 대니얼 예르긴은 지난 13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나 다른 걸프만 국가들이 감산에 나서봐야 이란이 그 자리에 뛰어들 것" 이라며,  감산 가능성을 낮게 보면서 유가의 하방 압력이 가중될 것을 우려했다.

일각에서는 이란의 경제 제재 해제가 원유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있다. 제퍼리스의 제이슨 가멜은 “이란의 원유 공급이 늘어도 유가가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미 유가는 공급을 자연스럽게 줄일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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