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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노인복지센터에 '태양광' 꽃이 피었습니다

광양노인복지센터에 '태양광' 꽃이 피었습니다

  • 기자명 심혜 기자
  • 입력 2016.01.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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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 광양발전소 인근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에너지코리아뉴스]포스코에너지(사장 윤동준)가 광양부생가스복합발전소 인근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했다.

포스코에너지는 19일 전남 광양시 봉강면에 위치한 광양노인복지센터에서 12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하고 기증식을 열었다. 이 날 행사에는 포스코에너지 이경훈 부사장, 강정일 전남도의원, 최평규 광양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서복자 광양시청 주민생활지원과장, 황찬우 광양노인복지센터장을 비롯해 포스코에너지 광양발전부 직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광양노인복지센터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노인 7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복지시설이다. 정부 지원 없이 개인이 인가 받아 운영 중인 곳으로 혹서기 및 혹한기 냉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포스코에너지의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으로 향후 기존 대비 연간 약 37%에 해당하는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포스코에너지는 발전업의 특성과 일조량이 풍부한 광양시의 여건을 반영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기증은 13년 아로마노인복지센터(20kW급), 14년 햇빛마을주간보호센터(6kW급)에 이어 광양에서 세 번째로 이루어진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이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이경훈 포스코에너지 부사장은 “우리 회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냉난방비 등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며, “환경이 열악한 복지시설의 전기요금 절약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수혜를 받은 황찬우 광양노인복지센터장은 “기온에 민감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시설의 특성상 냉난방비가 많이 나와 운영에 큰 부담이었는데, 이번 포스코에너지의 도움으로 전기요금을 계속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부터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포항, 광양에서 業의 특성을 반영한 대표 사회공헌활동 ‘에너지드림’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에너지 빈곤층 가구 및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냉난방을 위한 에너지 효율시공, LED등 설치, 노후 전기설비 점검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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