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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폐막 앞둔 뮤지컬 '드라큘라' 출연진 설 인사 전해

9일폐막 앞둔 뮤지컬 '드라큘라' 출연진 설 인사 전해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6.02.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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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박은석 등 무대 뒤 훈훈한 매력으로 호응

[EK컬쳐]뮤지컬<드라큘라>(프로듀서 신춘수/백창주, 연출 데이빗 스완) 출연진이 설날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뮤지컬<드라큘라>가 새해를 맞이하여 공식 SNS(www.facebook.com/ODMUSICAL)를 통해 전 출연진(김준수, 박은석, 임혜영, 강홍석, 진태화, 이예은 등)의 새해 인사를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뮤지컬 <드라큘라>는 단 2주간의 한정된 공연으로 다음 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큘라’ 역 김준수는 “설날에 친척분들, 형제들과 보람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하고 싶은 일들 모두 이룰 수 있는 보람찬 한 해가 되시길 응원할게요”라고 전하며 무대 위와는 달리 친근하고 훈훈한 매력을 발산하며 인사를 전했다. 또한, 김준수와 ‘드라큘라’ 역 더블 캐스트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는 박은석은 “이번 설 연휴를 뮤지컬<드라큘라>와 함께 보내게 되었는데요. 어느 때보다 뜻깊고 의미 있는 설날이 될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전하며 작품을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임혜영, 강홍석, 진태화, 이예은 외 배우들도 관객들에게 각자의 개성이 담아 설날 인사를 전해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뮤지컬<드라큘라>는 2004년 브로드웨이 초연 이후 세계 각국에서 사랑을 받아온 명작으로,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동명 소설을 천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과 함께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2014년 한국 초연 이후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뮤지컬 <드라큘라>는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웅장하고 압도적인 무대 예술을 선보이며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이번 설 연휴를 끝으로 9일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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