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규원테크(대표 김규원)는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2016년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 지정공모 과제 중 하나인 ‘음식물 쓰레기 분해장치 개발 및 이 분해산물을 이용한 농업용 펠릿보일러 생산기술 개발’을 위한 국책 과제 개발업체로 선정됐다.

고등기술연구원,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 전북대학교와 공동으로 참여해 이룬 성과로 규원테크는 총 19억 2천만원의 사업규모로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과제를 수행한다.

이번 과제를 통해 유용 미생물 자원 도출 및 활용을 통한 음식물 쓰레기의 친환경 처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미생물을 이용해 부산물을 재 자원화해 농가용 시설재배단지 온실난방을 위한 펠릿연료로 사용함으로서 펠릿의 안정적인 공급과 대체에너지로 활용하여 환경보호와 국가적인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는 세계적인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규원테크는 이보다 앞서 2015년 7월에는 산업통산자원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350kW급 목질계 바이오메스 펠릿난방기 국책과제’를 수주해 현재 자체 기술연구소를 통해 개발중이다.

이 과제를 통해 개발되는 바이오메스 난방기는 90%이상의 고효율 제품으로 단순 목재펠릿만 아니라 다양한 바이오매스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연료에 따른 입열량 차이 등은 산소센서가 적용되어, 연료량과 공기량이 비례제어되어 일정출력과 효율이 항상 유지되고 불완전연소가 없는 세계최고수준의 제품을 개발하여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자체 기술연구소를 통해 ORC전문기업 (주)거나백과 공동으로 중소기업청 융복합기술개발과제인 ‘1kW 발전 및 20kW 온수·난방 공급이 가능한 ORC(Organic Rankine Cycle) m-CHP 개발’ 연구용역을 2014년 수주해 지난해 6월 1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고 2차년도 연구개발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단계에 있어 해외에서 수주를 받은 상태인 것으로 규원테크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