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교육 방법 및 자료 발굴 등 콘텐츠를 개발하여 이를 학교 교육에 반영함으로써 가정과 지역사회로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하는 미래세대 에너지교육 프로그램으로 에너지절약연구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이 에너지절약연구학교는 1993년부터 지금까지 399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과 교육부에서 지정하며, 2년간 운영된다. 올해는 특히 공단이 개발한 ‘에너지 프로젝트 1331’가 첫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시범 적용된다. 글 I 유혜린 |
자유학기제 선택프로그램 ‘에너지 프로젝트 1331’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에 대응하여 한국에너지공단이 자유학기제 선택프로그램인‘에너지 프로젝트 1331’을 개발했다. 에너지관련 문제를 창의적이고 합리적으로 해결하는데 필요한 융·복합적 소양을 가진 시민을 양성하는데 목표를 둔‘에너지프로젝트1331’은 중학교 1학년 학생(13세)들이 평균 결혼적령기(31세)가 되었을 때를 가정하여, 의·식·주·행과 관련된 에너지생활 및 미래진로 탐구를 위해 개발된 자유학기제 선택프로그램이다. 의(4차시), 식(3차시), 주(4차시), 행(4차시)등 4개 단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리엔테이션, 중간점검 포함(각1차시) 총 17주차로 구성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014년 12월 에너지테마 선택프로그램으로 교재승인을 받아 2015년 7월에는 인정도서로 개발됐다. 서울, 경기, 인천 등 3개 교육청 산하 70여 개교에서 시범보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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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ENERGY KOREA> 2016년 2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