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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물공사, 2020년까지 118명 희망․명예퇴직

광물공사, 2020년까지 118명 희망․명예퇴직

  • 기자명 박선호 기자
  • 입력 2016.03.0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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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깎는 전방위 구조조정’ 단행 불가피

[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는 4일 대규모 적자와 광물가격 하락에 따른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고강도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공사는 ‘全 임직원 임금반납, 인력 구조조정 및 조직 축소, 긴축경영, 투자사업 구조조정’ 등 전방위적 생존전략과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명예․희망퇴직을 통한 인력 감원을 추진하는 등 단계적으로 2020년까지 정원 대비 20%인 118명을 감축한다.

全 임직원이 최대 임금 30%를 반납하며, 경영성과 부진에 대한 책임과 반성으로 본부장 전원은 사직서를 제출했다.

공사는 사업매각 및 투자시기 이연 등을 감안하여 올해 1월 조직 17%(보직 15개)를 줄이는 조직개편을 이미 단행하였으며, 2017년까지 조직규모를 22%까지 축소할 계획이다. 해외사무소는 내년까지 11개에서 8개를 폐쇄해 중국, 캐나다, 남아공등 주요 대륙별 3개 사무소만 운영키로 했다.

또한, 성과부진자 2진 아웃제를 조기 도입하여 조직 긴장감을 제고하는 동시에 성과연봉제 차등폭 확대 등 인사개혁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도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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