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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OST 유해수 박사, ‘2016년을 빛낼 도전 한국인’ 선정

KIOST 유해수 박사, ‘2016년을 빛낼 도전 한국인’ 선정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6.03.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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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환동해해양도시포럼 발족, 동해안권 경제활화 기여

[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유해수 박사(책임연구원, 동해연구소장)이 지난 18일(금), ‘2016년을 빛낼 도전한국인’으로 해양과학분야 최초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유해수 박사는 13년간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진행된 EEZ해양광물자원조사의 책임자로서 체계적 해양영토관리를 위해 우리나라 해역의 종합자원분포도를 구축하여 배타적 경제수역 협상의 기초를 마련하였으며, 지난 2015년 환동해해양도시포럼을 발족하고 첨단 해양과학기술 개발과 동해안권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1905년 동해에 침몰한 러시아 전함 돈스코이호를 5년간의 탐사 끝에 울릉도 부근 심해에서 2003년 발견하여 한국의 해양탐사기술에 한 획을 그었다. 돈스코이호는 러일전쟁 당시 일본에 항복하지 않고 자침을 택한 러시아 해군정신의 상징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돈스코이호의 발견은 러시아와 한국 간의 창조적 문화협력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사)도전한국인운동협회와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이날 ‘도전한국인 大賞 시상식’을 개최하고, 정치·사회·문화 등의 분야에서 도전적인 삶으로 모범이 되는 이들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역대 수상자로는 반기문 UN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장미란·박찬호 선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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