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희)는 시운전 중인 신고리 3호기가 주요기기 정비를 마친후 3월 23일 시운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신고리 3호기는 지난 1월 24일 출력 20% 시운전 단계에서 초기 중간정비를 위해 원자로를 수동으로 정지한 후 가압기압력방출밸브, 주증기대기방출밸브 등을 정비했으며, 관련 법령에 따른 설비검사 완료후 재가동 승인을 받고 나머지 시운전시험을 진행하게 되었다.
APR1400(신형가압경수로)인 신고리 3호기는 국내에서 설계된 원자로형으로서 2009년 UAE 수출원전과 동일한 모델이며, 국내 최대인 140만kW급 원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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