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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다려지는 캐스팅에 <위키드> 박혜나, 정선아

가장 기다려지는 캐스팅에 <위키드> 박혜나, 정선아

  • 기자명 이유빈 기자
  • 입력 2016.04.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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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초연 성공시킨 마녀들의 귀환에 대한 신뢰

사진=클립서비스 제공

[EK컬쳐]관객들이 가장 기다리는 여배우 캐스팅에 뮤지컬<위키드>의 박혜나, 정선아가 선정됐다.

공연전문 포털사이트의 3월 21일부터 4월 4일까지 ‘같은 배역으로 다시 돌아온 배우 중 가장 기대되는 배우’ 설문조사 결과 여자 배우 부문에서 뮤지컬<위키드>의 박혜나, 정선아가 총 7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2위를 차지했다.

이번 설문에서는 초록마녀 엘파바 역의 박혜나가 37%로 1위, 하얀마녀 글린다 역의 정선아가 근소한 차이로 36%로 2위를 차지했다. 한국어 초연 <위키드>를 성황리에 이끌었던 주역으로서 다시 한 번 엘파바와 글린다로 <위키드>에 합류하게 된 만큼 관객들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증명했다. 이어서 <명동로망스>의 안유진과 <맘마미아>의 박지연이 각각 3위(20%)와 4위(7%)에 올랐다. 남자 배우로는 <파리넬리>의 주역 루이스 초이가 1위(41%), 재연, 삼연에 이어 <마마돈크라이>에 합류한 고영빈이 2위(33%)를 차지했으며, 3위(14%)는 <삼총사>의 박형식, 4위(12%)는 <명동로망스>의 배두훈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위키드> 한국어 초연과 <겨울왕국>의 ‘렛 잇고’ 한국어버전 주역으로 스타로 거듭난 박혜나는 총 144회로 국내 최다 엘파바 공연 기록을 가지고 있는 배우. <위키드>를 인생 최고의 작품으로 꼽은 박혜나는 “초연 엘파바라는 값진 행운을 이번 무대에서 더 나아진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갚고 싶다”고 전했다. 뮤지컬의 최정상의 디바 정선아는 가장 사랑하는 작품으로 <위키드>를 꼽으며 “마지막 공연을 내려오는 순간부터 <위키드> 무대가 그리웠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원작을 뛰어넘는 글린다’라는 평을 받으며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은 그녀가 이번에는 더욱 깊어진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2016년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뮤지컬 <위키드>는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 킹>에 이어 브로드 웨이 사상 박스오피스 총 매출 1 조원(40 억 달러)을 최단 기간에 돌파한 블록버스터 뮤지컬. 초연에 이어 다시 돌아오며 더욱 강렬한 모습을 선사할 박혜나, 정선아와 함께 차지연, 아이비가 새롭게 캐스팅 되었으며 민우혁, 고은성, 남경주, 이상준, 이정화, 김영주 등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과 화려한 무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뮤지컬<위키드>는 오는 5 월 18 일부터 6 월 19 일까지 5주간 대구 계명 아트센터에서, 7 월 12 일부터 8 월 28 일까지 단 7 주간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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