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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지라프-휴대용 가스레인지 새 역사 쓰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젊은 감각 공략에 성공
2016년 04월 12일 (화) 정욱형 기자 ceo@energykorea.co.kr
   
 
[클로즈 업-에너지 강소기업편]아웃도어 열풍이 불면서 야외를 찾는 젊은이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지라프 가스레인 지는 그 여세를 실내로 끌어왔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식당가나 가정내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늘기 시작했다. 특히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호하는 중장년 층에도 인기몰이중이다. 작지만 강한 기업, 주식회사 지라프를 찾았다.

 

지라프는 28년의 역사를 가진 회사다. 부탄 가스로 불을 붙일 때 사용하는 토치를 전문 생산하는 회사에서 출발했다. 2012년 6월 법인으로 전환한 후 인·아웃도어 가스기기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1년여의 기술개발 끝에 일본 수출용 가스기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고, 2014년부터는 국내 휴대용 가스레인지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가고 있다. 다들 그렇고 그런 디자인의 휴대용 가스레인지만 봐 왔다면 세련된 디자인에 열효율까지 높인 새로운 제품으로 시장공략에 성공하고 있다.

 

일본 수출용으로 시작

법인을 전환한 지라프는 토치와 함께 일본 이와타니의 요청으로 꼬치구이, 타코야끼구이용 소형 가스레인지를 개발했다. 일본 에는 부탄가스와 토치, 가스레인 지와 꼬치구이나 타코야끼 그릴을 함께 수출하고 있다.

타코야끼제 조리용 가스레인지 에는 타코야끼를 만드는 순서를 그 림과 함께 자세한 설명서를 넣어 일반 가정이나 야외에서 손쉽게 타코야끼를 만들 수 있도록 제작했 다. 내연식 헤드에 소음기를 장착한 이제품은 열효율이 높아 조리 기간을 줄여주는 동시에 맛있는 요리가 가능하다보니 일본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스레인지

삼겹살과 전골문화를 담다

지라프는 국내에 야외용 가스 레인지를 공급하기 시작한다. 일본 수출보다 1년 뒤인 2014년부터다. 홈쇼핑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 는데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판매 신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내수용은 아웃도어 인기메뉴인 삼겹살과 전골, 조개구이, 꼬치구이 등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지라프의 압전자동점화방식 휴대용 가스레인지는 몸통을 내열 분체도장하고 헤드는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었다. 가스용기는 내부압력의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가스 차단식(유로차단식) 가버너시스템을 적용했다.

특히 디자인이 슬림하고 조리가 편리하며 내연식 헤드를 장착 해 불꽃을 안쪽으로 모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열전도판을 장착하여 초기 점화부터 가스의 완전소 진을 가능하게 했다. 220g 부탄가스 1통으로 2시간 내지 약 2시간 30분 간 사용이 가능하다.

   
일본 수출 가스기구 세트

놀라운 기술력으로 세계를 향해

가스레인지의 핵심기술로 불꽃이 분산되지 않고, 가운데로 모이는 버너기술은 특허까지 출원해둔 상태다. 부탄가스용 토치는 기능에 따라 다양하다. 토치는 일반적으로 나무에 불을 붙이는데 사용하지만 최근에는 요리에 활용되는 고급 토치의 판매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불고기 등 음식의 표면을 살짝 그을리는 토치는 보통 2500도까지 올라가는 일반토치 로는 그 맛을 낼 수 없다.

지라프는 최근에는 기울임이 좋은 후라이팬과 냄비까지 개발 하는 등 판매 품목도 늘렸다. 특화된 시장을 공략에 일본은 물론 홍콩, 중국, 이스라엘, 브라질 등으로 수출을 확대해가며 글로벌 기업으로 한발짝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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