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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사례 설명회 개최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사례 설명회 개최

  • 기자명 지혜현 기자
  • 입력 2010.06.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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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1등급 업무용건축물 설계 및 설비 사례 발표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지식경제부 및 국토해양부와 함께 지난 6월 3일 건설공제조합 2층 중회의실에서 업무용 건축물 효율등급 인증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 (좌측상단)SK케미컬 연구소 사옥, (좌측하단) 충청남도 도청 및 의회청사, (우측) 전국경제인연합회 사옥
이번 설명회는 건설사 및 설계사무소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등급을 취득한 우수 건축물 중 규모가 큰 SK케미칼연구소 사옥(SK건설), 전국경제인연합회 사옥, 충남도청(충남개발공사)등 3개소를 선정해 창호, 냉난방설비, 공조 설비 및 신재생설비 등 효율등급 1등급 취득을 위해 적용한 설계 및 설비 등에 대해 해당 건축물 관계자가 직접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에너지 저소비형 건물의 보급 확산을 위해 `01년부터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인증제도’를 시행해 왔으며, `10년 1월부터는 신축 업무용건축물로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 건물인증제도 설명회
특히 신축 공공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 취득을 의무화함으로써 공공부문에서의 적극적인 에너지절약노력을 강조하고 민간으로의 확대를 유도함에 따라, 건설사 및 설계사무소에서 실제 인증취득 사례 및 에너지효율적인 설계사항에 대한 관심 및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 김태영 녹색에너지협력실장은 “제도 시행후 5월까지 인증을 취득한 업무용 건축물은 총 9개이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설계사무소 및 건설사에 에너지효율적인 건축물설계에 대한 Best Practice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인증사례를 에너지관리공단 건물에너지절약 홈페이지에 게시토록 해 우수 설계사례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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