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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더위 물리칠 ‘제9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개최

초여름 더위 물리칠 ‘제9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개최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6.05.0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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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진행

[EK컬쳐]초여름 더위를 물리칠 문화예술축제가 시원한 바람과 함께 제주에서 펼쳐진다.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해비치 호텔&리조트제주 및 제주 주요 지역에서 ‘혼저옵서 제주로! 하영봅서 문화를!’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9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올해 9회째를 맞은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은 공연 유통 활성화 및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 문예회관 운영 전문성 강화, 국내·외 관광활성화 촉진 등을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전국의 문화예술 관계자와 종사자, 제주도민, 관광객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축제다.

6월 13일 개막식에서는 제주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퍼레이드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이 자리에서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 문화예술회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예술인들에게 문예회관장, 문예회관인, 문화예술인, 문화예술단체를 부분별로 나누어 시상을 진행, 그 공적을 기리고 지역 예술발전에 귀감이 되도록 격려하는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아트마켓(부스전시&쇼케이스), 라운드 테이블 1 등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 등을 통한 국내 공연 유통 활성화 및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해 아트마켓에는 전국 문예회관 관계자 660여 명, 공연예술단체 및 기획제작사 관계자 1,000여 명이 참가해 총 150개 단체의 부스전시가 진행되며, 쇼케이스를 통해 15개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또한 공동 공연제작 프로그램 협업 제안 설명회가 진행되는 라운드테이블Ⅰ을 통해 국내 공연예술 발전의 토대인 공동제작 가능성의 기회를 마련한다. 라운드테이블Ⅱ에서는 다양한 기업 및 문화기관의 문화예술 후원과 비전에 대해 쌍방향 네트워킹의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6월 15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심포지엄’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해외 협력 네트워킹을 주제로 한 네트워킹 시간이 주어진다. 한국, 중국, 일본, 호주 4개국의 문화예술기관 단체들의 기관소개 및 공연유통 사례들을 들어보고, 긴밀한 국제교류를 통해 국내 공연유통 마켓의 장을 보다 넓혀 해외 공연유통 마켓 진출 방향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제주도 내 주요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스페셜공연’에서는 배우 김성녀의 1인극인 ‘벽속의 요정’,‘웅산의 fun fun fun jazz’공연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창 안숙선이 출연하는 공연 ‘토선생 용궁가다’, 연극 ‘염쟁이 유씨’ 등이 마련돼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 앞서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제주도 내 주요 야외무대 및 실내 공연장에서 진행될 ‘제주인(in) 페스티벌’이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올해는 브라질리언 리듬을 바탕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라퍼커션’의 무대와, 스카(SKA) 음악의 진가를 보여주는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 톱밴드3에서 최종우승을 거두었던 ‘아시안체어샷’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제주도 전역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제9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융성의 토대가 될 공연 유통 활성화 및 문화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고, 문예회관 운영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일상 속에 체감되는 문화, 문화를 누리며 행복한 삶을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jh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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