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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키부츠' 한선천, “처음 뮤지컬의 매력 느낀 작품” 소감

'킹키부츠' 한선천, “처음 뮤지컬의 매력 느낀 작품” 소감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6.06.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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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 합류 “초연보다 업그레이드된 엔젤로 찾아 뵐 것” 각오 밝혀

사진=뮤지컬 배우 한선천/CJ E&M 제공

[EK컬쳐]뮤지컬 '킹키부츠'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지난해 극중 ‘엔젤’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던 한선천이 같은 역할로 다시 캐스팅되어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파산 위기에 빠진 구두 공장을 물려 받은 ‘찰리’가 아름다운 남자 ‘롤라’를 우연히 만나 회사를 다시 일으키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며, 극중 ‘엔젤’은 ‘롤라’의 친구로 그와 함께 화려한 무대 매너와 쇼를 선보인다.

한선천은 초연 무대에서 능청스럽고 과감한 안무로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주며 ‘한선천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이미 ‘엔젤’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모습으로 관객들을 열광시킨 바 있어, 이번 공연에서도 그의 눈부신 활약이 기대된다.

이에 한선천은 “처음 뮤지컬의 매력을 느끼게 해준 작품을 다시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관객분들께 재미와 감동을 모두 드리기 위해 초연 때 보여드렸던 ‘엔젤’보다 더 성숙하고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 라며 킹키부츠에 다시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오는 9월 2일(금)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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