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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기후체제 대응과 에너지신산업의 글로벌 기술리더‘한전 전력연구원’
‘차별화된 기술력’ 으로 해외진출 경쟁력 확보
2016년 07월 01일 (금) 인터넷뉴스팀 news@energykorea.co.kr
   
 
한전 조환익 사장은 118년 역사를 가진 한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新기후체제 대응과 에너지신산업을 새로운 한전의 業으로 삼았다. 이 業은 국내는 물론 해외로 확장해가고 있다. 특히 개발, 실증, 보급, 해외수출이 동시에 이뤄지는 해외사 업에서 한전의 경쟁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그 원인으로는 단연‘차별화된 기술력’ 을 꼽을 수 있다. 이를 담당하는 곳이 전력연구원이다.

 

한국전력공사의 기업부설 연구소인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우리나라 전력산업 계와 궤를 같이하면서 전력기술개 발의 심장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전력연구원이 그동안 일궈 낸 괄목할 만한 R&D 성과는 어마어마하다.

▲지난 2015년 광복70주년 과학기술 대표성과 70선에 포함된 765kV 국산화 등 3건의 연구성과 ▲신안 성, 신용인의 54 MW급 ESS에 적용한 운용기술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이산화탄소 흡수제 ▲ 미국에 역수출된 디지털 변전 시험 기술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해외 사업 및 국내 전력설비의 긴급 고장복구 등 기술적 난제를 연평균 1000여건을 해결하는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올 들어 전력연구원은 기후변 화·에너지안보·에너지효율향상등 신기후체제에 선제적으로 대응 하고, 한전의 業의 변화에 따른 먹거리를 책임지는 에너지신산업 기술개발 혁신의 선도자이자‘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에너지 자립섬, 스마트그리드, 스마트시 티,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 충전, 전력수요거래 등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 키워드인 저탄소·고효 율화를 위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및 활용, 차세대화력발전, 해상 풍력, 미활용에너지 이용 등의 개발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차세대 송변전 분야에서는 초고압직류송 전(HVDC, high voltage direct current), 초전도 전력시스템, 디 지털변전 등 지능형 전력망 구축과 관련한 연구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또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ICT기술을 활용해 기존 전력산업과 다른 산업과의 융복합 으로 전력설비의 운영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데에도 집중한다.

전력연구원 올해 최대 역점사업 으로‘해외 전력사업 수주의 첨병’ 역할을 내세우고 있다. 한전의 해외사업과 에너지신산업의 수출산 업화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보유한 기술과 연구성과의 사업화, 기술이전, 국가별 맞춤형 시범사업 및 컨설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마이크로그리드 기술로 에너지자립섬 완성
친환경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에너지 자립섬 사업, 국제적 관심을 이끌어 가다. 전남 진도군 가사 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에너지 자립 섬. 전력연구원은 차세대 에너지관 리시스템인 마이크로그리드를 개발해 진도군 가사도를 친환경 에너 지의 생산·저장·이용이 가능한 에너지 자립섬으로 탈바꿈시켰다.

마이크로그리드는 신재생에너 지와 소형 열병합 발전기를 발전 원으로 열과 전기를 동시에 수용 가에 공급할 수 있다. 가사도는 그동안 전력부족으로 문을 닫았던 전복 양식장, 염전을 재가동 하는등 섬 주민들의 생활양식을 바꿔 나가고 있다.

현재 정부는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에너지 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한전이 관리하는 60여개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 지자립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력연구원은 2016 년 대형 도서의 민간전력사업자를 위해 전력거래는 물론 한전 계통 과의 연계운영 기능을 강화한 마이크로시스템 운영시스템을 개발 하고 있다.

2015년에는 보유 기술을 이용해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를 구축하고 오지 마을에 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캐나다 파워스 트림社와 공동으로 북미지역 시범 사업은 지난해 착공하여 올 6월말에 준공하고, 후속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 세계에서 전력산업 기술력 입증

최근 경제 제재 해제 이후 대대 적인 복구사업에 나선 이란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국가차원의 사업추진 협력이 진행중다. 한전은 전력시 설의 복구사업인 전력망의 효율 개선사업, 발전소 성능복구 사업 등포괄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이행하기 위해 전력연구원은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가스터빈 운전 중 코팅 기술을 가스 발전소가 많은 이란에서 2018년까지 적용하여 그 효과를 실증하고, 이를 포함한 가스터빈 정비패키지 기술을 해외에 공동 진출하는데 이란 터보텍(Turbotec) 社과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5
월 대통령 순방기간 중 이란 에너 지연구소(NRI)와 전기흡착식 담 수화 기술 공동실증, 전력 사이버 보안, 발전소 성능복구 및 운영, 스마트그리드 등에서 기술인력 훈련및 연구인력 교류, 공동연구 등을 위한 R&D 협력 MOU를 체결했다.

한전은 올 5월 세계 최대 석유기 업인 아람코社와 에너지 효율분야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 아람코사는 전력연구원이 보유한 기술에 관심을 보이면서 마이크로그 리드, 에너지저장기술, AMI 등 에너지신산업 기술을 사우디 특성에 맞게 최적화할 수 있도록 R&D분 야의 협력을 요청함에 따라, 기술 교류 확대는 물론 우선 가스터빈 연소시험설비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전은 동아프리카 대통령 순방 기간 중 에티오피아와 발전·송변전 설비건설, 전력망 효율개선 및에너지신사업 등을 추진키로 하고 협력 MOU를 체결했다. 전력연 구원은 에티오피아에서 국내 에너지 IT기업(우암코퍼레이션)과 함께 마이크로그리드 기술을 활용한 에티오피아 오지 고립지역 전기보급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에티오피 아의 전기보급률을 높이는 등 실질 적인 협력 성과를 거둘 것이다.

한전은 지난 2015년 6월 중국 최대 발전회사인 중국화능집단공사와 화력발전 기술개발 협력 양해각 서를 체결했다. 전력연구원은 공동 연구개발 발굴 등 연구개발 협력 목적의 달성을 위해 중국 서안열공연 구원과 2차례에 걸쳐 기술교류회를 갖고 청정고효율 대용량 화력발전, 발전효율 향상, 발전소 이산화포집 분야의 연구개발 사례, 현황 및 보유기술 등 기술정보교류를 했다.

전력연구원은 말레이시아 국영 전력연구원(TNBR)로부터 지난해 수탁한 고온배관관리시스템을 개발하여 올 5월 말레이시아 만중(Manjung)발전소를 대상으로 현장 적용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연말에는 TNBR 소속 연구원 3명을 파견 받아 발전소 현장 교육, 고온배관 관련 수명 및 위험도 평가 교육을 시행하였다. 전력연구원과 TNBR은 2005년 연구협력 MOU 를 맺은 이후 배관변위 측정장치 개발, 고온부품 수명평가기술 등 4 건을 수탁받아 개발하는 등 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변전자동화와 발전소 성능복구사 업서 두각
전력연구원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디지털 변전설비 성능검증 시험 기술인‘IEC 61850 클라이언트 시험시스템’등 2건을 미국 스마트그 리드 전문시험기업인 퀄리티로직 사에 2015년 2월 기술이전을 했다.

시험용 가상 클라이언트, 실시간 통신 프로그램 등 디지털변전소의 설계, 엔지니어링 및 시험 등에 필요한 기술을 모두 확보한 전력연구 원은 2016년 들어 남미의 콜롬비아 국립대학교와 국제연구에 착수 하는 한편 이집트, 요르단, 도미니 카, 페루 등 해외전시회 및 수출촉진 로드쇼 개최를 통해 디지털변전소 기술의 해외사업화를 추진 중에 있다.

전력연구원은 연구개발과 기술 지원을 통해 축적된 기술과 설비진단 역량을 하나로 묶은 발전소 설비진단 및 성능개선 기술은 세계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전력연구원은 이런 역량을 활용해 회사의 노후 발전소의 성능 복구 후 운전 및 유지관리(ROMM,Reh a bi l it at ion,O perat ion, Maintenance&Management)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25년 이상 운전된 석탄화력 발전소는 총 942개, 678GW 규모로 발전소의 성능복구 및 운영사업은 국내 발전산업의 차세대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발전소의 성능복구 및 운영사 업은 사업 초기 타당성의 정확한 분석과 예측이 사업의 성공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전력연구원은 해외 ROMM사업을 위한 설비 진단 및 비용평가 시스템을 개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 들어 한전 에서 추진 중인 이란, 사우디, 미국, 루마니아 등의 노후 발전소를 대상으로 하는 ROMM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유지보수 및 운영 기술이 부족하고 노후 발전소가 많은 동남아,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전 및 국내EPC 해외사업도 지원
전력연구원은 한전 신성장동력의 한 축인 해외사업의 기술경쟁 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해외사업 개발, 건설, 시운전 및 운영 등 전주기의 기술컨설팅을 활발하게 수 행하고 있다.

2015년 한해 동안 전력연구원은 한전에서 운영 중인 나이지리아 엑빈발전소 종합정밀 진단, 필리핀 일리안발전소 가스터빈 고장 긴급복구, 멕시코 노르떼 발전소 뿐만 아니라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 등이 해외에서 건설 중인 발전플랜트과 전력계통에서 발생하는 돌발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해외사업 기술지원을 약 50여건 수행했다.

이처럼 전력연구원은 한전과 그룹사, 국내 EPC社가 건설하고 있는 해외 플랜트 건설 관련 기술 컨설팅, 기술적 리스크를 해결해 줌으로써 해외사업에서 한국의 경쟁 력과 수익성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본 기사는 에너지코리아뉴스의 자매지 월간<ENERGY KOREA> 2016년 7월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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