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지난 6월 12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전국의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및 기후변화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을 그림을 통해 표현하는 제2회 ‘에너지상상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에너지상상그리기대회’는 어린이·청소년들이 에너지절약 및 녹색에너지에 대한 그림을 그리면서 어려서부터 에너지절약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행사 당일 많은 비가 내렸지만 1000여명의 어린이·청소년들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림그리기 외에도 어린이·청소년들이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후변화 페스티벌, 무동력 놀이기기, 무동력 퍼레이드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함께 진행되기도 했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4월 에너지절약에 관한 실천․체험․봉사 활동을 자율적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청소년 모임인 'SESE나라'를 창단하는 등 에너지관련 조기교육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동 행사에도 200여명의 SESE나라 학생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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