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코리아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원장 이연재)과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는 27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충북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 등 약 60여 명과 ‘국내·외 인증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공기관 연계형 지역산업 육성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충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스마트 안전산업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기술세미나에서는 지역 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위해 필요한 방폭 및 해외 인증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또 8월부터 시작되는 3차년도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2차년도 사업성과를 지역 기업에 전달했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 연구원의 기술이전을 통해 개발된 방폭형 휴대용 가스검지기와 키와체르멧의 해외인증(CE) 전반에 대한 기술이 소개되며 지역기업이 국내외 인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 옆에는 기술지원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국내·외 인증절차, 가스법규, 시장현황 등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연재 가스안전연구원장은 “충북지역 이전 선도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충북지역 혁신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주력산업과 안전산업을 융합한 스마트 안전산업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