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가스안전교육이란?'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린 '응답하라! 안전교육(가스안전교육 후기)' 공모전이 성공리에 마감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원장 오병생)가 교육생과 교육원이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약 3개월 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모두 37개 작품이 접수됐다.

교육원은 28일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을 선정해 표창과 포상을 수여하고, 참가상을 받은 10명에 대해서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모는 가스안전교육을 수강하면서 생긴 일화와 더불어 교육수강 후 현장에서 가스안전관리 업무 중 생긴 사례를 통해 안전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품작 중 김성기 교육생의 '내 생애 최고의 생일선물'은 이전 회사를 퇴직하고 가스시설의 안전관리자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 이야기를 담았는데, 베이비부머 세대의 애환을 그린 부분이 심사위원들의 많은 공감을 얻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병생 원장은 포상 수여식에서 “저마다의 다양한 사연을 가진 교육생들이 교육을 받으며 느낀 진솔한 감정과 가스안전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이 담긴 글들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안전의 시작은 교육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육생들과 소통을 위한 창구를 만들고, 교육생들이 현장으로 돌아가서도 모니터링 등을 위한 시스템을 확보하여 교육의 현업 적용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