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컬쳐]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리는 영화.
적과 동지를 쉽게 가 릴 수 없는 혼돈의 시대, 의열단의 정보를 캐는 조 선인 출신 일본 경찰‘이정출’역의 송강호와 무장 독립운동단체 의열단의 새로운 리더‘김우진’으 로 분한 공유의 만남과 김지운 감독의 조화는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강호 는 1920년대 실존했던 조선인 일본 경찰‘황옥’ 이라는 인물을 모티브로 탄생한 이정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촬영 전 상해에 위치한 임시정부청 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시대가 만들어 낸 캐릭터 의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심리를 심도 깊게 풀어내 기 위해 그 곳에서 당시 인물들이 처한 상황을 이 해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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