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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고령자 가구에 안전기기 보급

가스안전公, 고령자 가구에 안전기기 보급

  • 기자명 정욱형 기자
  • 입력 2016.09.0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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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홍의락 의원 등과 함께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은 5일 대구 북구 지역 고령자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함지노인복지관(관장 김창환)을 방문해 가스안전관리 활동을 펼쳤다.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대구 북구을 지역구로 주민들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 홍의락 국회의원을 비롯해 배광식 북구청장과 대성에너지(주) 강석기 대표 및 덕성기업 김부식 대표가 참가했다.

대성에너지(주)와 덕성기업은 어르신들에게 가스레인지 50여대를 기부했고,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은 가스시설 안전사용요령 등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박기동 사장은 안전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에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 콕 130개와 가스레인지 50대 등을 보급·설치했다. 그리고 인근 노인 가구를 방문해 직접 시설개선 시범을 보이며, 가스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박 사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가스안전망 구축 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가스안전 국민행복 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2011년부터 5년 동안 830억 원을 투입해 40만 여 가구에 대해 무료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전개했다. 이런 노력으로 2010년 41건이던 LP가스 사고는 2015년 26건으로 36.6%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오는 2020년까지 840억 원을 투입해 35만 가구에 대한 추가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2008년 무료로 보급하기 시작한 타이머 콕도 지금까지 15만8천여 가구에 설치하고, 올해 5만여 가구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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