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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세상의 용도

[신간]세상의 용도

  • 기자명 인터넷뉴스팀
  • 입력 2016.09.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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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부비에 지음 | 티에리 베르네 그림 | 소동 | 1만8,000원

[EK컬쳐]“여행자는 자기가 여행을 하고 있다고 믿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부터는 여행이 여행 자를 만들고 여행자를 해체 한다.”

1953년에서 1954년. 각각 작가, 화가인 두 스위스 청년이 피아트 토폴리노를 타고 여행을 떠났다. 그들은 제네 바에서 유고슬라비아, 터키, 이란, 파키스탄, 아프가니 스탄의 카불을 돌며 여행했다. 저자 니콜라 부비에는 여행이 운명인 사람이었다. 그는 작가이자 사진가, 고문서 학자이자 시인이었지만, 항상 여행자였다. 이렇듯 여행은 그들에게 새로운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해줬고, 그것을 이 책에 기록하여 고스란히 남겼다. 1982년 파리비 평가상, 1995년 작품 전체에 대해 그랑프리 라무즈 상을 수상한 저자는 전세계를 여행하며 저술작업을 하다가 1998년 2월 17일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니콜라 부비에 지음 | 티에리 베르네 그림 | 소동 |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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