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권오형 사장이 지난 6월 17일 오후 9시경 별세했다.
사망원인은 과로로 인한 심근경색으로 추정되며, 빈소는 서울 삼성의료원(17호실)에 마련됐다.
권오형 사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전기공학과와 연세대학교 산업대학원(전기공학 석사)을 졸업하고 1975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삼척, 화성, 동대구 지점장, 송변전처장,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역임한 후 2008년 5월 한전KPS 사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유족은 부인 하영혜씨와 첫째딸 소영씨, 사위 유승준씨, 둘째딸 선영씨, 사위 안철민씨, 아들 혁준씨, 며느리 박은아씨가 있다. 장례절차는 회사장으로 거행되며, 발인은 6월 21일 예정이다. 또한 장지는 충북 음성 소재 공원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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