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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전문가 모여 '신재생에너지 확대' 논한다

산학연전문가 모여 '신재생에너지 확대' 논한다

  • 기자명 정아람 기자
  • 입력 2016.11.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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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학회, 2일부터 4일까지 광주서 '추계학술대회' 개최
올해 화두는 단연 '열병합발전'.. 다양한 특별세션 마련

[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회장 이영호,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2016년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전 분야에 걸쳐 5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모여 최신기술에 대한 논문 발표 및 정책과 산업에 관한 논의가 광범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 술대회는 한전이 주최하는 국제 전력기술 컨퍼런스 및 전시회인 BIXPO 2016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제26회 IPHE(International Partnership for Hydrogen and Fuel Cells in the Economy)와 연계되어 열려서 내용과 볼거리가 그 어느 때보 다 풍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에는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 원위원회 위원장(광주 동구남구갑)이 참석하며, 전남대학교 지병문 총장이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초청 강연에는 (재)기후변화센터 한덕수 이사장(前 국무총리)이 강사로 나선다.

신기후체제가 출범함에 따라 세계는 저탄소 에너지시스템으로 거 대한 전환을 시작하고 있다. 이에 학회와 한국집단에너지협회가 공동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발전부문 효율 향상의 핵심인 열병합발전의 확대를 논의하는 '에너지 전환의 양대 축, 신·재생에너지와 열병합발전'에 대한 특별 세션을 마련했다.

양수길 UN SDSN 코리아 대표(前 녹색성장위원장)의 신기후체제 이후 세계 에너지 정책 동향의 변화와 시사점에 대한 기조강연을 비롯해서 여러 전문가들이 재생에너지와 열병합발전을 양대 축으 로 하는 저탄소 에너지 전환의 방향과 과제를 소개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설비에 대한 수용성이 이슈가 되면서 ‘지역 주민 수용 성 향상 및 지역 조직의 역할’을 주제로 하는 세션에도 많은 관 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또한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는 에너지기술평가원의 후원으로 ‘신·재 생에너지 산업 육성 R&D 전략 수립 포럼’을 연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인데, 그 첫 포럼을 (사)에너지밸리포럼(대표 이재훈 산업기술 대 총장)과 공동으로 이번 학술대회에서 개최한다. 

신재생에너지학회 관계자는 "업계에서 바라는 신·재생에너지 연구 개발 방향에 대한 뜨거운 토론이 기대된다"며, "한국 신재생에너지의 미래를 열어갈 이번 학술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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