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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배출량 인증 고도화위한 업계 소통의 場

온실가스배출량 인증 고도화위한 업계 소통의 場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6.11.0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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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산업발전부문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배출량 인증 고도화 세미나 개최

[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산업발전부문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 온실가스ㆍ에너지 검증기관 및 컨설팅업체 등을 대상으로 온실가스배출량 인증 고도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5월 할당대상업체에 통보된 2015년 명세서에 대한 적합성 평가 및 인증 결과를 토대로 주요 부적합 사례들을 공유함으로써 할당대상업체의 2016년도 명세서 작성 시 예상되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검증기관의 명세서검증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할당대상업체 실무 담당자 및 검증기관 심사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오늘 세미나에서는 적합성 평가 항목별 부적합 사례를 토대로 모니터링 계획ㆍ명세서 작성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발전업종의 배출량 인증 고도화 사례를 소개하는 등 업체에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더불어 검증기관을 대상으로 명세서 검증시 협조사항을 전달해 불필요한 부적합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어서 명세서 적합성 평가 및 배출량 인증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세미나에 참석한 한국에너지공단 김태영 부이사장은 “업체가 제출하는 명세서는 배출권 할당 및 배출량 산정의 기초자료로 배출권거래제 운영의 근간이 되는 만큼, 신뢰도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기업 및 검증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함으로써 합리적인 제도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은 산업발전부문 할당대상 400여 업체가 제출한 2015년 명세서에 대한 적합성평가를 수행하였으며, 총 6천여건의 부적합 사항을 발견하여 업체에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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