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채완희)는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지원처를 신설하고 경영지원처장에 김재혁 前 고리본부 행정실장을, 경영지원처 산하 대외협력실장에 김주호 前 울진본부 행정실장을 지난 6월 23일 임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신고리원전 준공을 앞두고, 대규모 원전설비를 운영하게 됨에 따라 효율적인 본부 경영관리 및 원전 안전운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실시됐다.

신임 김재혁 경영지원처장은 동국대 경영학과 및 충남대대학원(박사, 회계전공)을 졸업하고, 1987년 한국전력에 입사, 원자력환경기술원 책임연구원, 방폐장건설사무소 행정팀장, 고리원자력본부 행정실장을 역임하였다.

신임 김주호 대외협력실장은 관동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76년 한국전력에 입사해 울진원자력본부 정보화추진부장, 신규입지추진부장, 행정실장 등 원자력본부 주요보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