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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스마트폰 지킴이’ 서비스

SKT, ‘스마트폰 지킴이’ 서비스

  • 기자명 인사이드뉴스팀
  • 입력 2010.07.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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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유해 애플리케이션 차단/삭제 서비스인 ‘스마트폰 지킴이’ 개발을 완료, T스토어에서 고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해 SK텔레콤의 모든 스마트폰 고객이 애플리케이션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폰 보급 확산과 국내/외 앱스토어 활성화로 인해 각종 애플리케이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SK텔레콤은 스마트폰 고객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각종 유해한 앱이 발생할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폰 지킴이’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지킴이’는 스마트폰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각종 유해 요소를 가진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히 탐지해 차단 및 삭제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를 내포하고 있거나, 사용자가 동의하지 않는 광고를 강제로 노출하는 애드웨어(adware) 및 스마트폰에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는 각종 버그를 내포한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제어한다.

특히 ‘스마트폰 지킴이’는 이용자가 직접 유해 애플리케이션을 신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이용자 참여형 서비스로 발전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새로 생기는 각종 유해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도 보다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SK텔레콤 스마트폰 고객은 T스토어에서 ‘스마트폰 지킴이’를 무료로 내려받기만 하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유해한 앱으로부터 본인의 스마트폰을 보호할 수 있다. ‘스마트폰 지킴이’는 우선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고객에게 제공되며, 7월 중순부터는 윈도우모바일 스마트폰 고객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고객은 T스토어 검색창에서 ‘스마트폰지킴이’를 입력하거나, T스토어→생활/위치→ 유틸리티 경로를 통해 ‘스마트폰지킴이’ 앱을 찾아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해부터 전사 차원에서 개방형 스마트폰 환경에서 발생이 가능한 Mobile Risk를 분석하고 전사 차원의 종합대책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실행해나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세계적 보안전문 회사인 McAfee(맥아피)社와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스마트폰용 백신을 고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한 바 있으며, 5월에는 스마트폰에서 무선인터넷 이용 중에 금융 피싱(Phishing), 음란, 사행성 사이트로의 접근을 사전 차단하는 ‘유해사이트 검사’서비스를 T스토어에서 무료로 배포한 바 있다.

SK텔레콤 김후종 서비스기술원장은 “스마트폰에서 유해 애플리케이션을 진단해 차단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으나, 대부분이 유료인 관계로 현재 대중화되고 있지 않는 실정”이라면서, “SK텔레콤은 최근 스마트폰의 빠른 확산에 발맞춰 모든 고객들이 무선인터넷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무선인터넷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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