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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행정인력 기후변화대응 인식 높인다

지방행정인력 기후변화대응 인식 높인다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6.12.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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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센터, 지방행정연수원 협업해 기후변화대응 리더십’ 교육

[에너지코리아뉴스]기후변화센터(이사장 한덕수)가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원장 주낙영)과 협업해 정책리더 양성과정 연수생(342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대응 리더십 ’ 교육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新기후체제(Post-2020) 출범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서 최근 지진․태풍 등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지방공무원 관리자로서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정책역량 향상을 위한 목적이 있다.

한덕수 이사장은 “지난 11월 4일 ’파리기후변화협정’이 발효되고 이어서 제22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기간 ‘기후 및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마라케시 행동 선언문’이 채택되는 등 신기후체제 대비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지방공무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의에서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외의 영향, 기후변화 주요내용과 파리협약 등 동향 등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정부의 대응 방향과 전략 및 지자체의 역할을 소개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대책, 국내외 성공적인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지방공무원 정책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낙영 지방행정연수원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급속한 환경변화에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며, 이에 따른 각종 재난․재해가 빈번한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하며,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최고위 과정을 운영하여 전문성을 인정받은 기후변화센터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연수생들이 자치단체의 기후변화 대책 마련에 선도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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