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관계자는 "여신전문회사가 할부제휴점에 지급하는 중개수수료를 취급수수료(신차) 또는 금리(중고차)의 형태로 이용자에게 넘겨 이용자 부담이 컸다"며 "여전사간 금리 인하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여신협회 홈페이지 (www.crefia.or.kr) 에 접속해 필요한 본인 정보를 입력하면 금융회사별 취급 조건을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신차 구매자의 경우 현금구매비율, 대출기간을 입력하면 되고 중고차 구매자는 신용등급, 취급수수료 등을 추가 입력하면 각 금융회사별 상품 조건을 비교, 판단할 수 있다.
여신협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으로 차할부금리 비교선택이 쉬워져 금리 인하 경쟁이 촉진될 것"이라며 "실제 중고차 상품의 경우 여전사들이 평균 25% 수준 금리를 10% 후반대까지 낮췄다"고 말했다.
◇ '비교공시시스템' 신차조회결과. 가장 유리한 상품을 클릭하면 해당회사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뉴스토마토 황인표 기자 hwangi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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