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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첨단화학 강국 도약 원년되도록 총력 기울일 것"

"2017년 첨단화학 강국 도약 원년되도록 총력 기울일 것"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7.01.1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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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석유화학업계 '2017년도 신년인사회' 개최

[에너지코리아뉴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한국석유화학협회(회장 허수영) 주관으로 12일 ‘2017년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가 석유화학업계․유관기관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신년인사회에는 주형환 장관을 비롯해 허수영 롯데케미칼 사장(협회장), 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 등 업계 CEO를 비롯해 유관기관장들이 참석해 행사를 기념했다.

주형환 장관은 축사를 통해 2016년은 “어두운 터널의 끝에서 희망의 빛을 찾은 해”였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특히 수출이 7분기 감소세를 마치고 4분기에 증가세(1.9%)로 전환되는데 석유화학 수출이 큰 기여(9.2%↑)를 했다는 점에 감사를 전하고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2016년에는 정부와 업계, 민간전문가가 함께 ▲석유화학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석유화학 업계의 사업재편이 본격화되었으며, ▲설비 대형화, 원료 다변화 등 원가경쟁력 확보 노력이 계속되는 등 글로벌 첨단화학 강국 도약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와 함께 주 장관은 “2017년에는 국제정치 지형의 변화와 보호주의, 최근의 유가 상승 등으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심을 잡고 ‘원칙’에 입각하여 흔들림 없이 앞으로 정진할 것”을 당부하고, 올해 핵심정책방향으로 ▲사업재편, ▲수출 확대,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제시했다.

산업부는 산업재편을 위해 구조적 공급과잉 품목 축소, 고기능 제품 비중 확대하고, 수출확대를 위해 고부가 품목 확대, 틈새시장 개척 및 통상대응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을 리드할 새로운 먹거리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업계를 대표해 허수영 석유화학협회장은 “석유화학 업계가 수출 4백억 달러를 달성함으로써 올해 수출 5천억 달러 회복에 앞장설 것”이라고 화답하면서, “업계 자율적으로 사업재편을 적극 추진하면서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2017년이 첨단화학 강국 도약의 원년이 되는 데 총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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