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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석유관리원, 부패방지 시책평가 ‘1등급’

  • 기자명 유혜린 기자
  • 입력 2017.01.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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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이후 지속적인 노력, 매년 1단계씩 높여

[에너지코리아뉴스]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석유관리원은 2013년 4등급을 받은 이후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를 신설하고 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매년 1등급씩 상승하여 4년만에 1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석유관리원은 청렴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임원을 대상으로 직무청렴계약과 청렴실천서약을 실시하고, 팀장 이상 고위직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청렴도 평가를 실시해 인사평가에 반영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회계사고예방을 위해 ‘인장·인증서 관리방안’을 마련해 부패위험을 줄이는데 노력했으며, 기관 핵심 업무인 석유제품 품질검사 비리예방을 위한 ‘품질시험결과 검증제도’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문화체험교육, 청탁금지법 순회교육,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는 등 전 직원이 청렴활동을 생활화하는 청렴문화를 정착시켰다.  

석유관리원 신성철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임직원 모두가 청렴도 개선을 위해 적극 동참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청렴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함으로써 내년에도 최고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02년부터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여 행정기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예방 및 청렴도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매년 평가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266개 기관을 대상으로 6개 부문 40개 지표를 종합평가한다.  

석유관리원은 공공기관 Ⅳ그룹에 속해 있으며, 2010년 첫 평가 이후 7년째 평가를 받은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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