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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10년 후 4차산업혁명의 미래
미래전략정책연구원 펴냄 | 일상이상 | 1만3,500원
2017년 02월 01일 (수) 유혜린 기자 news@energykorea.co.kr
   
 

[EK컬쳐]이 책은 미국과 중국,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국들이 4차산업혁명에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면서 우리에게 좋은 교훈을 건네고 있다. 4차산업혁명은 기업들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작업 경쟁력을 높이는 차세대 산업혁명이다.

지난해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한 세계경제포럼(WEF)의 최대 화두로 떠오른 이후 전 세계의 최고 관심 사가 되었다. 책에서는“4차산업혁명은 이미 시작되었고, 1~3차산업혁명과는 달리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미처 변화의 낌새를 알아채기도 전에 국가와 기업 그리고 개인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꿀 것이라는 설명이다.

인공지능, 로봇, 3D프린팅, 사물인터넷 등 4차산업 혁명의 신기술이 널리 활용되면 전통적인 제조업에 의존하던 국가는 몰락하 고, 부가가치가 낮은 산업은 쇠퇴한다. 그리고 현존하는 직업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라고 책은 말한다. 지금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그에 대한 준비가 미흡한 실정이다.

스위스의 UBS은행이 2016년 1월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국가별 4차산업혁명 준비 평가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4차산업혁명 준비 수준은 세계 25위에 그쳤다. 전통적인 제조업에 높은 비중을 둔 산업구조와 대기업 위주의 수직적인 경영 환경 때문이다. 제조업 강국인 독일은 4차산업혁명에 잘 대비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데, 지멘스, BMW, SAP 등 독일의 글로벌 기업들은 2013년 3월부터 인더스트리 4.0의 플랫폼을 설립해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독일 기업들은 사물인터 넷과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을 융합해 생산 공정을 고도화한 스마트팩토리를 운영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다.

4차산업 혁명이 일으킬 변화의 양상을 여러 국가와 산업 분야에 따라 구체적으로 전망하는 이 책은 신흥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 유망직종을 원하는 개인에게 매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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